Propylene 가격은 6월28일 FOB Korea 기준 톤당 430-440달러로 35달러 폭등했다. 아시아 프로필렌 시장은 PP 가격이 약상승하고 NCC 가동률 조장으로 생산이 줄어듦에 따라 수급이 타이트해져 하락세로 돌아선 지 6주만에 상승세로 전환됐다. 한국의 3/4분기 프로필렌 계약가격은 ex-Pipe 기준 톤당 423달러를 보이고 있어 프로필렌 생산기업들은 수출가격을 FOB Korea 톤당 440달러로 끌어올리는데 주력했다. 7월 하순 거래물량 1500톤이 FOB Korea 430- 440달러에 나와 있으나 구매자들은 CFR Taiwan/China 톤당 420-430달러를 요구하며 거래를 회피하고 있는 상태이다. 동남아의 프로필렌 가격도 강세로 CFR SE Asia 450-470달러를 형성하고 있는데, 7월 하순 거래가격은 470-480달러까지 상승해 지난주에 비해 30-40달러 올랐다. 그러나 CFR Philippine/Indonesia 가격은 440-450달러로 낮은 수준이다. 특히, 7월 하순 가격은 FOB SE Asia 톤당 425달러에 거래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럽의 프로필렌 가격은 Polymer 그레이드가 FD NWE 기준 톤당 600-620유로로 30유로 급락했고, Chemical 그레이드도 580-590유로로 급락했다. Polymer 그레이드 계약가격은 3/4분기 기준 톤당 495.0유로를 형성하고 있다. 유럽의 프로필렌 가격하락은 달러화 약세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미국에서 FOB US Gulf 기준 파운드당 22센트에 운송되고 있는 것도 영향을 미쳤다. FOB US Gulf 파운드당 22센트는 CIF NWE 550달러에 해당하는 가격이다. 특히, 베네주엘라산 Polymer 그레이드 프로필렌 3500-4000톤이 CIF NWE 톤당 600유로에 운송되고 있는데 7월 하역할 것으로 알려졌다. 수요자들은 CIF 570-580유로에 구매할 의사를 나타내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2/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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