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분업 이후 항생제·주사제 사용 감소
보건복지부는 의약분업 이후 오남용 약제인 항생제와 주사제, 스테로이드제의 사용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고 6월27일 밝혔다. 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의원의 보험급여 청구건당 항생제 품목수는 분업 이전(2000년 5월) 0.9개에서 2002년 3월 0.7개로 22.2% 감소했고, 의원 총청구건수에 대한 항생제 포함건수 비율도 54.7%에서 49.66%로 5.04%포인트 낮아졌다. 주사제는 청구건당 주사제 품목수가 분업 이전 0.77개에서 2002년 3월 0.58개로 24.7% 줄었고, 의원 총청구건수에 대한 주사제 포함건수 비율은 60.82%에서 46.51%로 14.31%포인트 떨어졌다. 또 의원 청구건당 스테로이드제 품목수는 분업 이전 0.19개에서 3월 0.16개로 15.8% 감소했다. 이밖에 의원의 보험급여 청구건당 약 품목수도 5.87개에서 5.47개로 6.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의약분업 시행으로 약국의 임의조제가 금지되고 의사의 전문적인 진료를 받게됨에 따라 분업 이전에 발견치 못했던 질병이 새로 발견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으며, 현 의약분업의 기본 틀을 유지하면서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hemical Daily News 2002/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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