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유종별로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중동산 Dubai유 가격이 배럴당 26달러선을 넘어섰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8월20일 현지에서 거래된 두바이유는 배럴당 26.01달러로 19일에 비해 0.35달러 올랐다. 5월14일 2002년 최고치인 26.27달러까지 오른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다. 반면, 북해산 Brent유는 배럴당 0.33달러 떨어진 27.24달러에 장을 마감했고, 서부텍사스 중질유(WTI)는 0.05달러 하락한 29.80달러에 거래됐다. 유종별로 등락을 달리한 것은 이라크에 대한 미국의 공격 가능성을 놓고 중동지역의 긴장감이 고조된 것이 강세요인으로 작용한 반면,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증산설이 약세요인이 됐기 때문이다. 8월20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는 배럴당 30달러선을 돌파함으로써 고유가에 대한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 중질유(WTI)가 장중 한때 배럴당 30.32달러로 거래되다 전날보다 27센트(0.9%) 상승한 30.11달러로 거래를 마치며 18개월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가가 배럴당 30달러선을 넘어선 것은 2001년 5월 이후 처음이다. 시간외 거래에서는 30달러선 돌파의 직접적 원인이 된 미국의 주간 원유 재고량이 당초 예상과 달리 664만배럴(2.3%) 증가한 3억230만배럴에 달한 것으로 발표되면서 내림세로 돌아섰지만 고유가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지는 못했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이라크 공격이 중동의 석유공급에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우려로 인해 지난 1년간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왔다. 특히, 지난주에 미국해군이 본토와 유럽의 군사장비를 페르시아만으로 이동배치하기 위해 민간상선을 구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이라크 공격에 대한 우려가 증폭돼 한주 사이에 10% 이상 오르는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렸다. 이라크 사태로 유가에 반영된 전쟁 프리미엄은 배럴당 5-10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OPEC은 생산쿼터를 확대하지 않는 대신 OPEC가 선호하고 있는 배럴당 22-28달러 가격대에 유가를 붙잡아두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OPEC 기준유가는 8월17일 현재 배럴당 26.82달러를 기록했다. <Chemical Daily News 2002/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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