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수지류 수출경쟁력도 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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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면서 우리나라의 수출경쟁력이 중국보다 약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특히, 화학제품 중에서도 합성수지류 및 유기화학제품은 미국시장에서 중국이 월등한 우세를 보여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수출경쟁력 약화가 우려되고 있다. LG경제연구원에 따르면, 7월9일 100엔당 원화 평균환율은 1002.86원으로 2002년 초 995.64원에 비해 0.72% 상승한 반면, 중국 위앤당 원화 환율은 143.9원으로 2002년 초 158.5원보다 10.1% 하락했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 물가는 2002년 초에 비해 2.1% 오른 반면 중국 물가는 0.8% 하락하면서 실질적인 환율을 기준으로 한 원화가치는 위앤화에 대해 13.4% 절상됐다. 우리나라에 대한 중국제품의 가격경쟁력이 연초보다 13%대 이상 강화됐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표, 그래프 | 한-중 수출품의 미국시장 비교우위분석(RCA지수) | 한-중 수출품의 미국시장 점유율 변화 | 한-일 10대 수출품목(2001) | 한-중 10대 수출품목(2001) | 한국-중국-일본의 수출경합도 | <화학저널 2002/9/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