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B원판 공급가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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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코오롱전자, 4월부터 14~15%인상 통보국내 PCB(인쇄회로기판)원판 주공급선인 두산전자와 코오롱전자가 4월부터 PCB원판(동박적층판)가격을 14~15%정도 인상키로 함에 따라 국내 PCB업계가 크게 당황하고 있다. 전자부품업계에 따르면, 국내 PCB 양대 공급기업인 두산전자와 코오롱전자는 이달부터 PCB원판가격을 인상키로 하고 이를 국내PCB 생산업계에 통보했다. 국내 PCB원판의 수입원자재인 전기동·유리섬유·에폭시수지 등이 94년이후 최고 60%까지 올라 자체흡수가 한계에 이르렀다면서 PCB원판 공급가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국내 PCB업계는 자체 조달원자재가격이 크게 으르고 있으며 납품선인 세트기업에 대한 납품가인상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PCB원판가인상에 반발하고 있다. 두산전자와 코오롱전자는 원자재포션이 80%를 차지하고 있는 수입원자재의 가격이 폭등하고, 물량확보까지 차질을 빚고 있는 등 전반적인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아세톤이 94년초에 비해 2배가까이 오른 것을 비롯 전기동 60%, 유리섬유 25%, 에폭시 15% 등 일제히 상승, 원가압박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두산전자와 코오롱전자는 이에따라 4월 출고분부터 에폭시 PCB원판에 대해 14~15% 정도 인상키로 하고 PCB기업들과 가격협상을 벌이고 있다. 코리아써키트·청주전자 등 국내 70여개 PCB 기업에 공급하고 있는 코오롱전자는 두께가 1.6mm인 동박적층판의 경우 14% 정도 인상된 34달러로 올리겠다고 실수요기업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1995/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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