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또다시 체면 구기네…
참여연대는 LG그룹 총수일가와 LG화학(현 LGIC)간 부당내부거래와 관련, 구본무 LG그룹 회장 등 경영진을 상대로 주주대표소송을 제기하기로 하고 소송에 참여할 주주를 모집하고 있다. 참여연대는 "LG그룹 총수 일가는 1999년 LG화학으로부터 LG석유화학 주식 2744만주를 저가에 매입했고, 2002년 4월에는 분할된 LG화학에 LG석유화학 주식 632만주를 되파는 등 부당내부거래로 최소 1807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었다"고 주장하고 "당시 LG그룹 지배주주들에게 LG석유화학 주식을 매각키로 결정한 이사회에 참석했던 9명의 이사를 상대로 총 823억원 상당의 주주대표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00년 12월 공정거래위원회 조사 결과 LG화학은 1999년 6월 LG석유화학 주식 2744만주를 구본무 회장의 형제, 친인척 등 34명에게 싼 가격으로 팔아 113억4400만원의 시세차익을 얻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Chemical Daily News 2002/1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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