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hm & Haas가 일본 Kureha Chemical의 플래스틱 첨가제 사업을 6550만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R&H는 Kureha의 영업활동지역이었던 아시아-태평양 전역과 다른 지역들의 비즈니스 및 싱가폴의 생산설비와 실험실을 인수하게 된다. 인수는 2002년 말 이전에 마무리될 예정인데, Rohm & Haas는 인수에 따라 플래스틱 첨가제 사업의 매출이 약 7000만달러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Rohm & Haas는 싱가폴 플랜트를 인수함으로써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영업력을 대폭 강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Kureha는 일본 Nishiki 소재 플래스틱 첨가제 플랜트 생산제품을 Rohm & Haas에게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Kureha는 플래스틱 첨가제 사업을 매각한 후 관리 및 자금을 주기가 짧고 고부가가치제품 영역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는데, 이것은 Kureha의 Medium-Range Corporate Plan의 주요 목표이다. R&H는 본사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있고, 특수 화학제품과 원료를 생산해 매출이 57억달러에 이르고 있으며, 세계 각지에서 100여개의 제조 플랜트 및 기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01년 플래스틱 첨가제 매출액은 3억9800만달러로 내후성 아크릴수지, 특수활제, 충격보강재, 열안정제, 가공조제, 항균제 및 공업수지 첨가제 등을 생산하고 있다. 한편, Kureha 그룹은 Kureha Chemical, 38개 합병 부속회사 및 4개 연합경영회사(2개는 합작)로 구성돼 있으며 사업부문은 활성탄, PPS, PVDF 제품을 포함하는 신소재 영역, 고질량 격리막 및 식품포장재를 생산·판매하는 플래스틱 가공제품 영역 그리고 암예방약, 만성피로방지약, 살균제 등의 생산·판매를 포함하는 의약제품과 농업화학제품 영역으로 구성돼 있다. 이외에도 Kureha는 사업부분과 관련되는 공업기술과 건설방면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물류와 환경관리서비스 그리고 기타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2/1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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