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증산논의 소식에 따라 2일 연속 큰 폭으로 떨어졌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월7일 현지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 중질유(WTI)는 배럴당 31.15달러로 전날에 비해 0.95달러 하락했다. 또 북해산 Brent유 가격은 29.78달러로 0.80달러 떨어졌다. 중동산 Dubai도 배럴당 0.88달러 하락한 26.67달러에 거래됐다. 국제유가 하락은 OPEC이 대규모 증산을 논의중이라는 소식에 따른 것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베네수엘라 석유노조 파업에 따른 공급 감소분을 충당하기 위해 최대 하루 200만배럴의 증산을 제안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석유공사는 사우디의 증산 제안량이 예상보다 큰 폭이어서 OPEC 일부에서는 지나치다는 시각이 있기 때문에 쿠웨이트가 제안한 하루 100만-150만배럴 수준의 증산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OPEC은 1월12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특별각료회담을 열고 최근의 국제유가 강세에 대처하기 위한 증산방안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가 하루 200만배럴, 쿠웨이트가 하루 100만-150만배럴 증산을 원하는 반면, 다른 회원국들은 100만배럴이면 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조정하기 위한 것이다. OPEC은 3월11일 정례 각료회담을 예정하고 있는데, 증산이 이루어지더라도 3월 회동 때까지의 잠정적인 조치가 될 가능성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OPEC은 역내 7개 유종의 바스켓 가격이 배럴당 28달러가 넘는 상태가 시장 개장일 기준으로 20일 이상 지속되면 하루 50만배럴을 자동 증산토록 하고 있다. OPEC 바스켓 유가는 1월6일 현재 배럴당 30.71달러로 14일째 28달러선을 웃돌았고, 1월14일게 가격밴드제에 걸리게 된다. OPEC은 총파업중인 베네수엘라와 석유 판매를 유엔에 의해 통제받는 이라크를 제외하면 하루 400만배럴 가량을 추가 공급할 수 있는 여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현재는 베네수엘라 사태 등으로 세계시장에 하루 200만배럴이 덜 공급되고 있는 상태이다. <Chemical Daily News 2003/0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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