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만복 교수, 유전자 재조합 발광 박테리아 이용 … 연속식 탐지 가능 수질오염에 대한 탐지와 관리가 매우 절실한 사안으로 대두되는 가운데 수질오염 정도를 빛으로 알아볼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이 개발됐다.특허청에 따르면, 광주과학기술원 환경공학과의 구만복 교수가 오염된 물에 민감하게 반응해 빛을 발생하는 유전자 재조합 발광 박테리아를 이용함으로써 기존의 생물학적 탐지방법으로는 불가능했던 오염 여부의 연속탐지와 오염원의 손쉬운 분류까지 가능하게 해주는 수질탐지 방법을 개발했다. 환경오염, 특히 수질오염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UN에 의해 대표적인 물 부족 국가로 분류된 국내 현실에서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기존의 생물학적 수질관리 방법은 물고기, 물벼룩 등을 이용하는 것으로 측정 개체의 사멸 혹은 반복 사용 문제로 인해 연속탐지가 불가능하고 오염원에 대한 분류를 위해서는 별도의 과정을 거쳐야만 했다. 구만복 교수가 개발한 유전자 조작기술을 이용한 방법은 오염원의 종류와 오염 강도에 따라 발광량이 변화하는 유전자 재조합 발광 박테리아를 이용해 기존 방법의 단점을 해결한 연속식 탐지 방법이다. 또 일반 세포독성뿐만 아니라 각각 다른 종류의 독성을 동시에 측정할 수 있게 해줌으로써 한 가지 샘플을 가지고 오염의 정도와 오염원의 분류까지 가능하다. 특히, 하나의 채널로 구성된 2단계 연속 배양 반응장치를 이용해 발광 박테리아를 계속해서 공급함으로써 수질오염의 연속측정이 가능해졌으며, 이로 인해 간헐적 측정으로는 불가능했던 수질경보의 길을 열어줄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수질오염 탐지 기술은 실제 독일 베를린과 라인강 유역 현장에 설치해 연속적인 수질오염 측정에 응용됐으며, 기존의 물벼룩, 녹조류 등을 이용한 생물학적 탐지방법에 비해 월등히 우수한 것으로 평가돼 이미 시험운영 과정을 마쳤다. 또 현장 적용을 위한 부주 장비의 개발까지 완료된 상태로 국내 정수처리장의 원수 취수부 1곳에 설치해 현장 시험운영을 계획중이다. 현재 이 수질오염 탐지 방법과 관련한 국내특허는 2건, 미국 및 일본 특허는 각 1건을 취득한 상태이다. 관련 논문은 국제 학술지에 5건이 게재됐으며, 특히 이중 한 논문은 국제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학술지에 대표논문으로 게재되는 등 국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조인경/화학저널 편집기자> <Chemical Journal 2003/0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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