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NCC, 3월31일부터 가동중단
나프타 분해시설 잇따라 정기보수 … 최악의 수급부족 사태 우려 여천NCC, 삼성종합화학, SK 등 국내 주요 석유화학기업들이 NCC(나프타 분해시설) 정기보수를 위해 3월부터 6월까지 연쇄적으로 공장가동을 중단한다.석유화학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로 에틸렌 생산능력이 총 130만톤에 달하는 여천NCC는 No.1 46만5000톤 크래커의 정기보수를 위해 3월31일부터 1달 동안 가동을 중단할 예정이다. 대산단지의 삼성종합화학도 63만톤 크래커를 4월28일부터 1달 동안, PP(Propylene) 플랜트는 4월30일부터 1달간, EG(Ethylene Glycol) 등 4개 석유화학제품 생산라인은 5월2일부터 20일간 정기보수를 각각 실시한다. SK는 에틸렌 No.1 18만5000톤 크래커의 가동을 5월26일부터 6월18일까지 24일간 중단하고 정기보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국내 석유화학기업들은 2003년 상반기에 한국은 물론 일본, 타이완 등 아시아 지역 석유화학기업들의 NCC 가동중단이 집중돼 주요 석유화학제품의 수급이 타이트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더욱이 NCC 정기보수에 따른 공급물량 부족을 우려한 중간 판매상들의 사재기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어 만약 미국-이라크 전쟁이 발생하면 최악의 공급부족 사태를 우려하고 있다. <Chemical Journal 2003/0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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