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사태로 석유화학 수출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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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2월 중국수출 5.9% 감소 … 섬유·직물 중동수출 80% 줄어 이라크 사태 여파로 중동지역과 중국 등에 대한 일부 품목의 수출이 최근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KOTRA에 따르면, 2003년 1월 국내 아랍에미리트(UAE) 수출은 4.7% 줄었으며, 품목별로는 자동차 10%, 가전제품 20%의 감소 폭을 기록했다. 중동지역 수출 중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섬유·직물은 이란과 이라크에 대한 재수출이 70-80% 감소했으며, 유가인상 및 수요심리 위축으로 2월 석유화학제품의 중국수출도 2002년에 비해 5.9% 줄었다. 그러나 휴대전화기를 비롯한 정보통신 제품의 중국수출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스라엘은 미국-이라크 전쟁 대비를 위해 예비군의 최대 동원기간을 기존 30일에서 43일로 연장하는 법안을 3월13일 통과시켰다. 또 미국-이라크 전쟁에서 수송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알려진 오만의 술탄카부스항과 술탄항에 최근 유입물량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hemical Journal 2003/0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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