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기초유분 수익창출 안정성 높아 … 정유산업 투자는 “중립” 미국-이라크 전쟁이 장기화되면 국제유가 강세로 원재료비 부담은 지속되지만 기초유분 생산기업의 수익성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또 전쟁이 단기전으로 끝나면 석유화학산업은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반면, 정유산업은 역재고 효과 등으로 수익성 악화 가능성이 클 것으로 우려된다. 대우증권에 따르면, 전쟁이 1개월 이상 지속되면 국제유가 강세와 경기회복 지연으로 관련제품 수요감소가 이어지나 원재료비 상승분을 생산제품 가격에 전가하기는 어려워 석유화학기업들의 수익성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기초유분 생산기업들의 수익성은 다소 견조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이 때 이익창출의 안정성이 높은 LG석유화학이 투자유망으로 추천됐다. LG석유화학의 주력제품인 기초유분 증설보다 이를 원료로 하는 다운스트림 제품의 증설이 더 많이 이루어져 타이트한 수급이 지속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단기전에서는 국제유가 하락으로 원재료 비용이 감소하고 석유화학제품 가격 하락폭이 나프타 가격 하락보다는 작을 전망이어서 석유화학기업들의 수익성은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가격하락으로 석유화학제품 수요 역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석유화학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제시됐다. 그러나 정유기업들은 단기전에서도 <중립>, 장기전에서는 <부정적>인 것으로 평가됐다. 정유기업들은 전쟁이 1개월 내에 종료돼 국제유가가 하락하면 고가에 구입한 원재료를 낮은 가격에 팔아야 하는 만큼 역재고 효과가 발생하며, 이로 인해 일시적으로 수익성이 악화될 있을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 더욱이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 해외 정제 마진도 축소될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 전쟁이 1개월 이상 지속되면 고유가 지속으로 유류제품 소비가 위축되고 소비비중도 줄어들며, 경기부진으로 유류제품 가격인상도 여의치 않아 정유기업들의 국내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대우증권은 미국-이라크 전쟁이 단기간에 끝나면 섬유, 제지, 조선, 자동차, 비철금속 등 대부분의 전통산업이 원재료 가격 안정과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경기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장기전으로 가면 인터넷, 건설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부정적인 영향권에 놓일 것으로 전망했다. <조인경 기자> <Chemical Journal 2003/0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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