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 플래스틱 재활용 물 건너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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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플라스틱리싸이클링협회의 재활용사업공제조합 설립 인가 한국플라스틱리싸이클링협회(회장 이국노)는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활용사업공제조합 설립 인가를 받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재활용사업공제조합은 2003년 1월부터 시행된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에 의해 재활용 의무가 부과된 공제조합 회원사의 폐플래스틱 재활용을 대행하게 된다. 공제조합에는 태평양, LG생활건강, CJ, 매일유업, 서울우유, 남양유업, 롯데제과, 농심, 해태제과 등의 대기업이 회원사로 가입한 상태이다. 플라스틱리싸이클링협회는 조합설립 인가로 폐플래스틱 발생량 중 일부인 20만톤 중 40%인 8만톤 정도를 재활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2003년 안에 중부권, 호남권, 영남권에 고형연료화 시설을 확충하고 유화, 가스화 공장도 준공해 전문 재활용 기구로서의 역할을 다할 방침이다. 플라스틱리싸이클링협회는 2002년 20억원을 투자해 플래스틱 폐기물을 대체연료로 가공하는 고형화 공장을 경기도 안성에 준공해 현재 가동중이다. 이와 함께 폐플래스틱 수집?선별?재활용 사업자를 선정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혼합플래스틱 처리를 위한 협약 체결을 해 전국적인 플래스틱 폐기물의 재활용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그러나 수익성 및 사업성이 전혀 없는 폐플래스틱 재활용을 명분으로 사업비 120억원만 축내고 있다는 비난이 제기되고 있어 환경부의 대응이 주목되고 있다. <Chemical Journal 2003/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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