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ahi Kasei, 일본 정제설비 1만4000톤으로 증설 … 세계시장 3만톤 Asahi Kasei(Asahi Chemical)가 한국의 100% 자회사 동서석유화학을 통해 의약품 및 액정플라즈마의 용매를 사용되는 Acetonitrile의 사업화를 추진한다.Asahi는 동서석유화학이 AN(Acrylonitrile) 제조과정에서 부산물로 생산되는 Acetonitrile을 연간 7000톤 회수하는 설비를 설치할 예정인데, 회수제품은 일본 川崎공장에서 정제해 판매하게 된다. 동서석유화학은 AN 20만톤 플랜트를 신규 건설해 3월부터 시험가동중으로 AN 생산능력이 27만톤으로 확대되는데, 부생하는 청화소다 사업도 강화할 예정이다. 동서는 AN 생산능력이 13만톤으로 기존 6만톤 라인은 폐쇄해 AN 생산능력이 27만톤으로 확대된다. Asahi는 AN과 더불어 생산되는 청화소다 및 Acetonitrile 사업을 강화함으로써 AN사업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Acetonitrile은 의약품 및 액정플라즈마의 용매로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 대형 액정 플라즈마 설비투자가 확대되고 있어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03년 현재 세계 시장규모는 3만톤 수준으로 일본이 1만톤, 한국은 2000톤 정도를 형성하고 있다. Asahi는 한국을 중국시장의 전초기지로 활용하는 한편, 한국수요에 따라서는 동서석유화학 울산 플랜트에 직접 정제설비를 설치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Acetonitrile은 AN 제조과정에서 10% 농도로 회수돼 고농도 제품으로 정체해야 하는데, Asahi는 일본 川綺공장의 생산능력을 1만4000톤으로 100% 확대해 대응할 방침이다. Asahi는 Acetonitrile의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 2002년 水島공장에 고순도 HPCL 1000톤 생산설비를 설치했다. <Chemical Journal 2003/0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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