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수지, 이라크 전쟁 혜택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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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6개월 후 중동수출 급증 전망 … 타이어는 소폭 늘어날 듯 이라크 복구수요를 감안해 앞으로 중동지역 수출은 종전시점을 기준으로 6개월쯤 뒤부터 본격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무역협회(회장 김재철)에 따르면, 미국-이라크 전쟁이 종결됨에 따라 중동지역에 대한 수출확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지금부터 중동 바이어와의 상담활동을 강화하는 등 수출 급증을 대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라크 사태와 유사한 1991년 걸프전의 사례를 분석한 결과, 전쟁 종결 직후인 1991년 3월 수출액이 전년동기대비 20% 정도 증가하고 6개월 후에는 100%가 넘는 등 6개월을 고비로 수출이 급증한 점을 감안한 것이다. 걸프전 당시 상황에 비추어 승용차?화물차?자동차부품 등 자동차가 최고 수혜품목으로 예상되며 직물, 휴대폰, 에어콘?냉장고 등 가전제품과 화학기계, 철구조물 등도 수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무역진흥팀 관계자는 과거의 경험에 비추어 다시 한번 중동 특수를 기대해볼만 하며 호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미국 국제개발처(USAID) 등 복구사업 발주기관과의 네트워크 강화 ▷대규모 프로젝트가 예상되는 중동국가들에 대한 비즈니스 외교 확대 ▷수출 및 수주경쟁력 개선을 위한 금융지원 등 정부의 뒷받침과 함께 ▷무역업계의 중동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수출마케팅 전개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중동지역 10대 수출품목에 포함되는 합성수지는 1991년 당시 오히려 32.1% 급감했고 2002년 수출실적도 8.5% 증가에 그쳐 낙관하기 힘든 것으로 분석된다. 타이어는 1991년 13.7%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2002년 중동 수출이 8.4% 감소한 점을 고려할 때 수출이 늘어나더라도 소폭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조인경 기자> 표, 그래프: | 중동지역 20대 수출품목 | <Chemical Journal 2003/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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