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저중합도 PVC수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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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종합화학(대표 이종학)은 최근 국내 최초로 사출성형, 압출성형 및 캘린더(Calender) 성형에 적합한 저중합도 PVC수지를 개발하고 이를 사용한 PVC/ABS 얼로이를 상업화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연구개발은 한화종합화학 중앙연구소(소장 민태익)개발팀에 의해 91년부터 4년간 10억원의 연구비를 투입, 완료됐으며 국내 최초로 순수 독자기술로 PVC기술수준을 한단계 높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한화가 개발한 저중합도 PVC수지는 기존 수입품에 비해 흐름성을 5배 이상 향상시킨 고유동성 수지로 넓은 온도범위에서 가공이 용이하다.PVC/ABS 얼로이는 PVC와 ABS를 브렌딩한 소재로 퍼스널컴퓨터, 복사기, 팩시밀리, 모니터 등 사무기기의 플래스틱커버 소재로 널리 사용되고 별도의 난연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미국공업규격을 만족시킬 수 있다. <화학저널 1995/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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