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FRP 시장침체 갈수록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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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출하량 35만9200톤으로 6% 감소 … 1996년 48만톤 최고 일본의 섬유강화 플래스틱(Fiber Reinfored Plastic) 시장이 계속 저조한 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다.일본강화플래스틱협회에 따르면, 2001년 일본의 섬유강화 플래스틱(FRP) 출하는 총 35만9200톤으로 전년대비 6% 감소했다. 최대 수요처인 욕조, 욕실유니트용과 건설자재용이 줄어든 것을 비롯해 거의 모든 용도에서 2000년 실적을 밑돌았다. FRP 출하는 1996년 47만9500톤을 최고실적으로 하강국면을 보이고 있으며, 2001년에도 저조한 기록을 세움으로써 5년 연속으로 전년실적을 밑돌게 됐다. FRP 출하는 주택 착공건수의 감소와 함께 1997년부터 감소하기 시작했으며, 1998년에는 40만톤에도 미치지 못했다. 5년간 약 12만톤 감소한 것이다. 2001년에는 상반기에도 17만5200톤으로 전년동기대비 6.0% 감소했으며, 하반기도 비슷한 경향을 보여 침체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택 착공건수에 크게 좌우되는 욕조, 욕실유니트용은 2000년 현상유지에서 2001년에는 10만톤 대 미만으로 줄었고, 방수라이닝의 기여로 2000년 12% 신장한 건설자재용도 상반기에는 1% 증가했지만 하반기에 부진해 전체적으로는 5% 감소했다. 이밖에 선정/선박용은 20% 감소했고, 공업기재도 감소 폭이 확대됐다. 탱크/용기는 상반기에 현상유지로 회복됐지만 하반기에는 대폭 감소했다. 정화조용은 2000년 2자리 감소했으나2001년에는 감소 폭이 둔화됐다. 성형법별로는 몰딩컴파운드법이 전체의 45.4%(2000년 43.0%)를 점유해 사용비중이 높아졌고, 핸드래이압법 19.1%(20.0%), 스프레이압법 18.7%(18.7%), 연속성형법 5.6%(4.8%) 순으로 나타났다. 표, 그래프: | 일본의 FRP 출하동향 | <Chemical Journal 2003/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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