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무제품 생산회복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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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1-6월 2.3% 증가 … 자동차 타이어가 견인차 역할 일본의 고무제품 생산이 2002년 1-6월 신고무량 기준으로 65만3135톤에 달해 전년동기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일본고무공업협회에 따르면, 일본은 자동차 타이어의 수요호조를 바탕으로 2002년 들어 고무제품 수요가 증가세로 전환됐는데, 6월 생산이 12만2589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9% 증가하는 등 모든 달에서 전년실적을 상회했다. 하지만, 다른 용도는 모두 2001년 실적에 미치지 못해 약 80%을 차지하는 자동차 타이어가 유일하게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출하액은 3-4월의 침체 영향으로 상반기 전체적으로 9236억9400만엔에 그쳐 전년동기대비 0.1% 감소했다. 2002년 상반기 생산량은 자동차 타이어가 56만3288톤으로 전년동기대비 4.9% 증가했다. 수출호조가 생산을 뒷받침하고 있는 형상으로 2001년 12월이래 7개월 연속 전년실적을 밑돌았고, 상반기 전체적으로는 8만5231톤으로 7.2% 감소했다. 고무호스는 3.0%, 고무벨트도 6.4% 감소해 여전히 바닥을 헤매고 있고, 6월에는 운동용품도 감소로 돌아섰다. 상반기 수출액은 3229억2300만엔으로 13.6% 증가했는데, 11개월 연속 증가했다. 환율이 엔저경향을 보였던 것이 주 요인으로 수출비중이 큰 자동차타이어는 2자리수 증가했다. 고무벨트가 2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는 것 외에 방현재, 가스켓류, 고무인포 등도 호조를 보였다. 수입액은 949억7100만엔으로 0.9% 증가했는데 5-6월에는 2개월 연속 감소했다. 2002년 6월말 일본의 고무제품 재고율은 고무제 운동화(482%), 고무저포화(331%), 고무벨트(125%) 등 3개 품목이 100%를 넘어섰다. 표, 그래프: | 일본의 고무제품 생산실적 | <Chemical Journal 2003/05/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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