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파업 피해 전국으로 확산 … GE코리아는 공장가동 중단 화물연대의 집단행동 사태가 계속되면서 GE코리아가 제조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공장가동을 한시적으로 중단키로 결정하는 등 물류 피해가 생산라인으로 본격 확대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GE코리아는 부산, 광양에서의 원료수송과 제품 출하가 어려움을 겪자 5월16일 밤 11시부터 19일 오후 3시까지 엔지니어링 플래스틱을 생산하는 충주공장의 가동을 중단키로 했다. 공장 가동중단은 1987년 설립 이후 16년만에 처음있는 일이다. GE코리아는 소규모 주문과 긴급 공급요청에 대응해서 일부 라인은 정상 가동키로 했으나 파업사태가 장기화된다면 가동중단을 연장할 계획이다. GE코리아 충주 공장 생산규모는 3만4000톤으로 연간 1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현대모비스 등에 플래스틱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5월12일부터 냉장고 생산라인인 광주공장의 2시간 잔업근무를 중단한데 이어 주말 중 예정된 광주공장의 특근 8시간도 철회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대우일렉트로닉스는 에어컨 라인인 용인공장의 2시간 잔업근무를 없애기로 했다. 삼성전자와 대우일렉트로닉스는 잔업근무 중단으로 10-20%의 제품 생산이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원자재를 확보한 상태이고 부분적으로나마 선적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어 다행이지만 파업이 주말을 넘긴다면 추가적인 생산 축소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화학과 제지, 자동차 등의 업종도 부분 또는 전면적인 조업단축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LG화학과 SK 등 주요 화학기업들은 부산항과 광양항이 마비되자 여수 LG 전용부두와 울산항으로 선적항구를 돌려 아직까지 정상조업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1주 후부터는 부득이 조업단축을 감행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솔제지와 신무림제지, 신호제지 등 제지업계도 화물연대 파업이 상당 기간 지속되면 재고가 누적되고 펄프 등 원료수입에 차질이 발생해 조업단축 및 공장가동 중단 사태가 올 것을 우려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울산항 등에서 하역차질이 계속되면 수출용 차에 장착하는 수입 타이어의 조달에 어려움을 겪게 돼 비축물량이 떨어지는 다음 주 중반 이후에는 미국 수출용 차량의 생산에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GM대우자동차와 르노삼성차도 다음 주부터 조업단축 등 생산차질을 예상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원부자재 수입과 타이어 수출에 계속 차질이 빚어짐에 따라 생산조정 문제를 검토하다 일단 정상적으로 생산키로 했으나 1주 후에는 조업단축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Chemical Journal 2003/05/16>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안전/사고]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에서 화재 | 2025-05-14 | ||
[화학경영] 금호석유화학, 수익성 개선에도… | 2025-05-09 | ||
[디지털화] AI, 화학공장 유지보수 최적화한다! | 2025-05-09 | ||
[석유화학] 석유화학, 2025년에도 불황 계속… | 2025-05-09 | ||
[화학경영] LG화학, 여수공장 사택 매각 검토 | 2025-05-08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