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휘발유 벤젠함량 가장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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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국내 정유기업 및 수입기업 10곳 연료품질 상당 폭 개선 국내 정유기업 5곳과 수입기업 5곳의 휘발유 및 경유 품질이 모두 대기환경 보전법상 품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용 연료 환경품질 공개제가 도입되기 이전보다 상당 폭 개선됐다는 평가이다.환경부가 2003년 1/4분기 국내 정유기업 및 수입기업의 자동차용 연료 품질기준을 검사한 결과, 국내 정유기업에서 생산된 휘발유의 벤젠 함량은 0.2-0.5%(평균 0.4%)로 2002년 4/4분기 평균 0.4%와 비슷했으며, 황 함량도 12-44ppm(평균 25ppm)으로 4/4분기 평균 23ppm과 비슷한 수준으로 조사됐다. 다만, 경유의 황 함량은 77-147ppm(평균 104ppm)으로 4/4분기 평균 155ppm보다 23% 크게 낮아졌다. 5개 석유 수입기업의 휘발유 내 벤젠 함량은 0.6-1.4%(평균 0.9%)로 4/4분기 평균 1.1%보다 약간 감소한 반면, 휘발유 황 함량은 95-129ppm(평균 111ppm)으로 4/4분기 평균 83ppm보다 34% 높아졌다. 또 수입기업의 경유 황 함량은 202ppm으로 4/4분기 평균과 동일했다. 환경부는 연료품질 공개제도 시행 전(2002년 3월)과 비교할 때 국내 정유기업이 공급하는 자동차용 휘발유의 품질은 벤젠 함량이 56%, 황 함량이 64% 저감됐으며, 경유의 황 함량은 60% 줄어드는 등 대폭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석유 수입기업은 수입실적에 따라 검사 대상이 달라지므로 비교가 곤란하다. 또 국내 정유기업의 자동차용 휘발유가 수입기업보다 벤젠 2.3배, 황 4.4배, 경유의 황 함량은 1.9배 높아 환경품질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휘발유와 경유의 황 함량이 저감되면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탄화수소(HC), 질소산화물(NOx), 미세먼지(PM) 등 오염물질이 1.04.4% 감소하며, 휘발유 내 벤젠이 감소하면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벤젠 배출량도 45% 감소하게 된다. 벤젠은 발암물질로서 백혈병, 임파암, 혈액암 발생율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인경 기자> 표, 그래프: | 국내 정유기업의 자동차용 연료 분석결과(2003.1Q) | 수입기업의 자동차용 연료 분석결과(2003.1Q) | <Chemical Journal 2003/05/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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