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가성소다 수출증가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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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순수출 145% 증가 … 미국.오스트레일리아로 수출확대 중국은 가성소다(Caustic Soda)의 국내수요가 감소하고 있으나 미국 및 오스트레일리아로 수출을 늘리고 있다.중국의 가성소다 생산량은 2001년 738만2000톤으로 2000년보다 10.86% 증가했으나 증가율은 9.05%p 하락했다. 순수출은 59만8000톤 이상으로 145% 증가했고 명시적 소비량(Apparent Consumption)도 681만1000톤으로 5.1% 증가했으나 증가율은 2000년보다 15.5%p 낮아졌다. 오스트레일리아는 가성소다 140만톤을 주로 아시아 및 미국에서 수입하는데 수입량이 향후 3-4년 내에 40만톤이 증가할 전망이다. 미국의 염소알칼리(Chlor-alkali) 시장에서도 에너지 및 운임가격이 상승하고 PVC(Polyvinyl Chloride)의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가성소다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은 오스트레일리아 및 미국 서부 연안으로 수출을 늘리고 있다. 미국의 PVC 수요는 2003년까지 회복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염소알칼리의 생산가동률이 저하돼 가성소다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다. 중국은 오염방지운동에 따라 국내 가성소다의 수요가 감소했는데 Shandong은 41개의 Grass-Pulp 제지 2만톤 이하 생산라인을 폐쇄한 대신 가성소다 복구 플랜트를 설치했다. 중국의 가성소다 수요는 15만-20만톤 감소했다. 또 제지용 Black Liquor 처리기술이 등장하자 펄프 생산기업들은 펄프생산용 가성소다를 가성가리(Potassium Hydroxide)로 대체하고 있으며, 펄프 생산에 유기 가성비료(Potash Fertilizer)가 생성됨에 따라 가성소다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의 가성소다 시장은 2002년까지 수급에 균형을 이루었다. 중국은 PVC 공급량이 부족해 190만톤을 수입하고 있으며 염소알칼리 생산기업들이 PVC 생산능력을 증설할 계획이다. 염소알칼리의 생산능력이 늘어나면 가성소다 공급량 또한 증가해 앞으로 공급과잉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 <Chemical Journal 2003/0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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