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놀 반덤핑 “일본-타이완에 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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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한국산에 10% 부과 … 금호P&B-삼성물산 수출감소 걱정 중국이 한국산 페놀에 대한 반덤핑 예비판정에서 10%의 관세를 부과했다.한국무역협회(회장 김재철)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6월9일 한국을 비롯한 일본, 미국, 타이완산 페놀(HS 2907111000)에 대해 반덤핑 예비판정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의 금호P&B화학과 삼성물산은 10%의 덤핑마진을 부과받아 일본과 타이완 등 경쟁기업의 7%보다 상대적으로 불리한 입장에 서게 됐다. 페놀은 유기화학물질로 코크스, 가정용 가스, 페인트, 플래스틱, 직물 및 목재 가공, 제지, 제약, 제강, 정유 등의 산업원료와 합성수지, 제초제, 윤활유 정제 시의 용매와 아스피린 등 각종 제품의 제조원료로서 이용된다. 2002년 중국수출은 810만달러로 금액에서는 크지 않으나 전체 페놀 수출의 66%를 점하고 있는 중요한 시장이었다. 그러나 2003년 1-4월 중국수출이 3만7000달러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나 당분간 국내 페놀수출이 증가세로 반전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현재 21건에 걸쳐 반덤핑 조치를 시행 또는 조사중이며, 이중 한국에 대한 규제는 16건(규제 13건 및 조사중 3건)으로 한국은 중국의 수입규제 대상 1위국이다. 특히, 16건 규제 중 10건이 화학제품에 집중되고 있어 주력수출품 중 하나인 화학제품에 대한 중국의 수입규제 강화 방침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조인경 기자> 표, 그래프: | 페놀 수출 현황 | <Chemical Journal 2003/0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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