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1등 브랜드로 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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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이 전체 이미지 실추하는 일 없어야 … 도용 사례 법적제재 LG 구본무 회장이 최근 잇달아 LG브랜드의 철저한 관리와 가치 극대화를 수시로 강조하는 등 브랜드 경영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LG화학은 본사 및 지방사업장은 물론 협력기업, 대리점의 브랜드 사용현황을 파악하는 대대적인 <브랜드 관리점검>에 착수해 CI 오용, 도색 불량 및 훼손, LG 브랜드 무단도용 사용 등을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 LG 구본무 회장은 7월8일 계열사 CEO 및 임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임원 세미나에서 “회사가 <일등LG>에 걸맞게 LG 브랜드를 첨단과 고급 이미지를 추구하는 최고의 브랜드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목전의 이익 때문에 무분별한 사용으로 LG 가치에 흠을 내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될 것”이라면서 적극적으로 브랜드 가치 향상에 경영 역량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LG가 브랜드 관리를 강조하고 나선 것은 지주회사체제 전환으로 계열사 간 관계가 LG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독립기업의 연합체 형태로 새롭게 정립돼 감에 따라 브랜드가 일반적인 기업 상징으로서의 의미를 넘어 전체를 하나로 묶는 구심점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인식에서 비롯된 것이다. 브랜드가 수익과 성장의 핵심요소로서 중요한 자산가치를 지니게 됨에 따라 철저한 관리 또한 요구되고 있다. LG 브랜드의 소유권을 보유하고 있는 지주회사 LG는 2005년부터 계열사로부터 매출액의 일정 비율을 브랜드 사용료로 받기로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최근 <LG 브랜드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상호ㆍ상표ㆍ CI별 브랜드 사용기준을 체계적으로 재정비하는 한편, 브랜드를 도용하는 기업에 대한 제재조치도 구체적으로 마련해 시행에 들어갔다. 브랜드 관리방안에 따르면, LG 상표는 LG 계열사가 직접 생산ㆍ판매하는 제품 및 서비스에 한해 사용함을 원칙으로 하고 중소기업형이거나 저급 이미지, 사회적으로 부정적 인식을 줄 수 있는 제품, 서비스에 대해서는 어떠한 곳에도 사용을 엄격히 제한키로 했다. 아울러 이미 LG 상표를 사용하고 있는 제품에 대해서도 앞으로 제품, 서비스의 수준 및 시장에서의 위상 등을 정기적으로 평가해 기준에 미달할 때에는 사용을 중단시키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특히, LG 상표권 침해 및 이미지 훼손에 대해서는 상표법, 상법, 부정경쟁방지법 등 상표관련 법규에 따른 법적 제재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조인경 기자> <Chemical Journal 2003/0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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