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w는 3억9300만달러로 무려 65% 증가 … 가격인상이 호전 주요인 미국 최대 화학기업인 Dow Chemical의 2/4분기 순익이 65% 증가했다.Dow Chemical은 2/4분기 순익이 전년동기 2억3800만달러(주당 26센트)에서 3억9300만달러(주당 43센트)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72억6000만달러에서 82억4000만달러로 14% 증가했다. Dow Chemical은 에너지 비용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제품가격을 인상하고 일부 공장을 폐쇄한 덕분에 실적 개선을 이루었다고 설명했다. 또 일부 화학제품과 플래스틱의 수요 부진으로 판매량이 2% 감소함에 따라 제품가격을 16% 인상했다고 덧붙였다. 내셔널 시티 웰스 매니지먼트의 제임스 핼러랜 애널리스트는 비용절감 조치가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세계 2위 규모의 석유화학기업 Royal Dutch/Shell Group은 2/4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51% 증가해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크게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CNN Money 보도에 따르면, Royal Dutch/Shell Group은 2003년 2/4분기 미국 천연가스 가격인상 등에 힙입어 순이익이 33억4000만달러에 이르면서 경제 전문가들의 순익예상 중간값 29억8000만달러를 상회했다. 그러나 순익규모는 2003년 1/4분기에 달성한 사상 최대규모의 분기 순익 39억달러에는 훨씬 미치지 못했다. 세계 최대규모의 석유회사인 ExxonMobil과 3위인 BP는 7월 마지막 주에 2/4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Chemical Journal 2003/0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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