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A, 유럽 폭염으로 수요 계속 증가 … OPEC 감산계획 중단 가능성 유럽을 휩쓰는 무더위와 중국 등의 경제회복으로 수요는 증가하는 반면,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정책과 이라크 유전의 본격적인 생산 지체 등으로 공급은 줄어 국제유가 오름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03년 여름 유럽의 기록적인 폭염으로 냉방 가동에 따른 에너지 소비가 늘어나고 있으며, 중국과 미국 등의 경제 회복 등으로 세계 석유 수요가 10%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공급 측면에서는 세계 원유 공급량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OPEC이 가격 지지를 위해 생산량을 줄이고 있으며, 베네주엘라와 나이지리아의 생산이 부진하고 이라크의 전후 유전복구 및 수출확대가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0개국의 6월 재고량은 25억1500만배럴로 전년동기대비 1억2900만배럴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세계 전체의 6월 석유 재고량은 전년동기대비 5% 적었다. 이에 따라 이미 급등하고 있는 국제유가가 하반기에도 상승세를 지속하고 2004년 상반기까지 강세가 이어질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독일 경제지 한델스 블라트 인터넷판에 따르면, OPEC 사무국은 지난 주 OPEC 회원국의 원유 수출가격이 배럴당 평균 28.72달러라고 발표했다. 7월 마지막 주에 비해 1.46달러가 오른 것이다. 런던 시장에서는 8월11일 Brent유가 전년대비 15% 오른 배럴당 29.91달러에 거래됐다. 키프로스에 본부를 둔 중동경제연구소(MEES)는 이라크 북부 키르쿠크 유전에서 생산되는 원유를 당분간 터키를 통해 수출하기 어렵고 이라크의 전체 생산량이 2003년 말까지 1일 100만배럴로 당초 예상보다 20만배럴 적을 것으로 전망했다. IEA 등은 3/4분기 이후에도 국제유가 강세가 예상되지만 상승 폭은 OPEC의 감산 중단, 이라크 원유 생산 및 수출의 복구 정도, 중국 등 세계경기의 회복 상황 등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OPEC이 8월11일 발표한 지난 주 국제유가는 OPEC이 설정한 가격 지지대(22-28달러)를 넘어선 것이어서 감산중단 조치를 취할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Chemical Journal 2003/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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