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에틸렌 11사 수익 크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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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화 노력으로 경상이익 회복 … 나프타 가격 인상돼 수익률 저조 2002년 일본의 Ethylene Center 수익이 크게 증가했다.일본경제산업성에 따르면, 매출액은 판매수량 회복과 원료 나프타의 급등에 따른 제품가격 상승에 따라 전년대비 8.2% 증가한 2조5948억엔, 경상이익은 474.6%나 증가한 432억엔을 각각 기록했다. 그러나 경상이익의 회복은 각사의 합리화 노력에 따른 것으로, 매출액 경상이익률은 1.7%의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재투자 가능한 수익 수준에는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 2002년 석유화학제품은 경기후퇴의 영향으로 크게 하락한 2001년 실적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회복됐다. 에틸렌 생산은 2002년 역년 베이스에서는 2001년을 밑돌았으나 2002년 여름철부터 수요가 급속도로 회복돼 4-6월 베이스에서는 1.1% 증가한 728만3000톤을 기록했다. 또 석유화학제품 단가도 원료 나프타 가격이 계속 높은 수준을 보였고, 특히 2002년 11월 이후에는 미국-이라크 전쟁과 연동해 Spot 가격이 1톤당 300달러를 웃도는 이례적인 고수준에 달해 전체적으로 상승기조를 유지했다. 그러나 경상이익의 절대액은 1999년 및 2000년의 절반 이하 수준에 그치고 있는데, 이는 급격한 나프타 가격 상승에 따른 코스트 인상분을 제품가격에 충분히 전가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2002년에는 나프타 급등에 따라 매출액이 증가했지만, 이익 면에서는 각사가 합리화를 통해 증익을 확보하고 채산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가격조정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불구하고 디플레이션 경제의 벽에 부딪쳐 순조롭지 못한 상황이다. 한편, 전체 기업의 경영실적은 석유화학부문 및 전자재료부문 회복 등에 따라 매출액은 6.1% 증가한 3조8236억엔, 경상이익도 86.8% 증가한 1186억엔을 기록했다. 또 에틸렌 11사의 연결 베이스 석유화학부문실적(매출액 및 영업이익)에서는 2002년에 매출액이 9.9% 증가한 3조6025억엔이며 영업이익은 92.2% 증가한 1236억엔을 달성했다. 표, 그래프: | 일본 에틸렌 11사의 석유화학부문 수익동향(단독 베이스) | 일본 에틸렌 11사의 석유화학부문 수익동향(연결 베이스) | <Chemical Journal 2003/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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