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LG화학 증설로 하락세 불가피!
LG화학 정기보수 때 12만톤 증설 … 4/4분기에도 가격약세 지속 전망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SM 가격이 LG화학의 정기보수로 하락세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LG화학은 9월26일부터 11월초까지 SM 33만톤 플랜트의 정기보수로 PS, ABS에 공급될 원료로 SM 1만톤을 현대석유화학에서 구매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석유화학 관계자는 “LG화학이 1만톤의 SM 공급을 요청해 협상이 진행되고 있어 계약이 성사될 것이며, 최근 삼성Atopina도 SM 잉여물량을 중국 Atofina 플랜트에 공급하기로 해 국내 Spot 물량이 줄어 가격하락세가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SM의 세계 생산능력은 총 2400만-2500만톤인데, 11월 중순 Lyondell Bayer 60만톤, 일본 Asahi가 No.3 플랜트 신증설로 33만톤, LG의 디보틀렉킹으로 12만톤이 증설돼 총 100만톤의 생산능력이 증가해 2003년 4/4분기 가격하락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SM 가격하락은 일시적인 현상으로 PS와 ABS의 비수기인 11월이 지나 2004년부터는 다시 가격이 상승하고, 2005년까지는 SM의 수익성이 여전히 좋을 것으로 전망된다. SM은 9월 현재 CFR Tiwan 톤당 683달러에 거래되고 있어 8월 737달러에 비해 54달러 하락했으며, 11월에는 ABS 및 PS 등의 비수기까지 겹쳐 큰 폭의 가격 하락이 예상되고 있다. <김동민 조사연구원> 표, 그래프: | SM 가격추이 | <Chemical Journal 2003/09/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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