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케미칼, 750억원대 부동산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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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겨냥한 새 물류기지 확보 … 친환경 정밀화학제품 개발에 투자 법정관리중인 거래소 상장기업 KG케미칼(공동대표 곽재선 회장ㆍ이정섭 사장)이 약 750억원대의 부동산을 매각한다.최근 회사명을 변경한 KG케미칼(옛 경기화학공업)은 내실경영을 토대로 수익가치 창출에 주력하기 위해 보유중인 부동산을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매각을 추진중인 부동산은 약 7만평에 달하는 부천공장 용지를 비롯해 울산 사원용 아파트(건평 300평), 제주도 소재 비업무용 토지(약 5600평)와 건물(330여평) 등이다. 부천공장 용지는 현재 시가로 700억원대에 달하며 울산 사원용 아파트는 30억원대, 제주도 토지와 건물 등은 약 20억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부천공장은 KG케미칼이 온산과 제주 등 3개 지역에 보유중인 약 14만평 규모 공장용지의 절반에 이르는 등 핵심 지역으로 매각이 이루어지면 앞으로 생산거점이 어디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KG케미칼 관계자는 “부천공장을 매각하면 새 공장용지는 평택이나 아산 인근 지역이 될 가능성이 크며 거대시장인 중국을 겨냥한 물류기지를 확보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루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부동산 매각으로 거둬들인 자금을 친환경 정밀화학사업 등 미래형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정섭 KG케미칼 사장은 “현재 주력업종인 비료사업과 친환경 정밀화학의 비율이 6대4이나 수익성 높은 친환경 정밀화학의 사업비중을 이른 시일 내에 50% 이상으로 늘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최근 국내 바이오벤처기업 인바이오넷과 미생물 발효 화학제품을 개발하기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Chemical Journal 2003/1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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