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농업 LDPE필름 납품 횡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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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구매계약 일방적 연기 … 태광뉴텍과는 일방적 계약체결 2003년 농협중앙회의 계통사업인 농업용 PE(Polyethylene)필름 납품계약이 2002년보다 한달 이상 지체된 7월 중순에도 완료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PE필름 납품계약은 5월말 끝나는 것이 보통인데 2003년 들어 농협중앙회의 구매가격 인하 방침에 따라 협상이 늦춰진 것으로 밝혀졌다. 농협중앙회가 요구하는 인하폭은 2002년과 비교해 기능성이 20%, 일반장수가 12%로 평균 15% 이상의 인하폭을 제시했다. 그러나 원가조사를 실시한 삼일회계법인의 자료에 따르면, 2001년과 2002년의 재료비, 노무비, 제조경비, 제조원가, 판매비와 관리비, 이자비용, 불량품 판매수익 차감을 비교한 결과 2003년 PE필름 가격은 2002년에 비해 2-3%의 인상요인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중앙회의 계통사업 구매가격은 원가조사, 원재료 가격 및 물가변동율 등을 고려해 결정하고 있다. 그러나 농협중앙회는 제조기업들의 과열화된 영업전략으로 조합원(농민)들이 불안정한 필름 가격에 대해 안정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지역마다 장려금 지급 등 공시된 가격 이외에 영향을 주는 변수가 많아 공정하지 못한 행태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가격인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표, 그래프 | 농업용 필름 매출현황(2002) | <화학저널 2003/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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