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hylene 월 2만톤 이상 남아 … SK는 Ethylene 공급차질 없어 호남석유화학이 10월3일 발생한 No.3 플랜트 폭발사고로 인한 Ethylene 생산과잉으로 NCC 가동률을 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호남석유화학 관계자는 Ethylene 잉여물량에 대해 “Spot 시장이든 Term 계약이든 상관하지 않고 판매할 계획이며 NCC(Naphtha Cracking Center) 가동률도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남석유화학은 기존에 Ethylene을 전량 자가소비 해왔으며, Spot 시장에서 일부물량을 판매했다. 호남석유화학은 NCC를 100% 가동하면 월 2만톤 이상의 Ethylene이 남게 된다. NCC 가동률이 조정은 병산품인 Propylene 생산량에도 영향을 주게 되는데, 호남석유화학은 Propylene을 PP(Polypropylene)를 생산하는데 사용하고 있다. Ethylene 생산기업 관계자는 “호남석유화학의 Ethylene 물량으로 현재 Ethylene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나 장기적으로 가격결정 요인이 많아 가격흐름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10월20일 SK 중질유분해공정 화재로 나프타 공급차질에 따른 Ethylene 생산차질이 예상됐으나 SK 관계자는 “중질유분해 공정이 부산물인 벙커C유 분해공정으로 석유화학 기초원료인 나프타 공급에 큰 차질이 없다”고 밝혔다. <김동민 조사연구원> <Chemical Journal 2003/1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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