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I 메탄올 플랜트 가동여부 오리무중
Creative Hydrocarbon이 인수했으나 … 가스공급 차질로 재가동 난항 신생기업인 Creative Hydrocarbons이 가동이 연기됐던 ICI의 영국 Billingham 소재 메탄올(Methanol) 플랜트를 인수했으나 아직까지 재가동 여부를 확정하지 못 하고 있다.Creative Hydrocarbons은 Methanex와 메탄올 50만톤 플랜트 매각협상을 벌였으나 최근 협상이 결렬된 것으로 나타났다. Methanex는 2000년 ICI의 메탄올 사업을 인수했으나 Bilingham 플랜트 인수는 거부했다. Methanex는 영국 소재 메탄올 40만톤 플랜트를 처분할 계획으로 Methanex 주로 자사의 칠레 플랜트에서 생산하는 메탄올을 수입하고 있다. 그러나 Methanex는 뉴질랜드 Taranaki 소재 메탄올 플랜트의 가스공급이 부족해지면서 전체적으로 가스공급 부족사태에 직면해 있다. Methanex는 Creative Hydrocarbons와 Offtake 규모에 대해 논의했으나 합의점에 도달하지 못 했으며 앞으로 협상을 재기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따라서 Methanex는 Creative Hydrocarbon이 ICI와의 합의에 따라 플랜트를 재가동하는 것을 제한할 권한이 없다고 보고 있다. Creative Hydrocarbon은 플랜트 재가동 여부를 빠른 시일 안에 결정할 방침이나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고 있다. 그러나 Methanex와의 거래가 성사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Crative Hydrocarbon이 플랜트를 재가동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영국의 메탄올 수요는 총 100만톤으로 대부분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Methanex의 주요 경쟁기업은 Helm 및 Mitsui & Co.이며 Creative Hydrocarbons은 플랜트 재가동을 위한 재정적 지원을 확보하기 위해 공급계약을 체결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Creative Hydrocarbons이 현재의 생산능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Methanex와 협상을 재기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Methanex는 2003년 초 천연가스 공급협약에서 제외됨에 따라 Taranaki 플랜트를 가동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Taranaki 소재 메탄올 플랜트의 생산능력은 총 240만톤으로 Methanex의 전체 메탄올 생산능력의 40%를 차지하고 있으나 천연가스 공급을 확보하지 못하면 2004년 플랜트 가동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Methanex는 Trinidad에 메탄올 170만톤 플랜트를 건설하고 있으며 2004년 상반기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며 칠레의 메탄올 생산능력은 2005년 초까지 84만톤 증설할 계획이나 오트레일리아 메탄올 프로젝트는 최근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Chemical Journal 2003/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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