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세정제도 “환경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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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염소계 세정제 대체제품 각광 … PRTR 시행으로 Green화 2002년 일본의 산업용 세정제 수요가 소폭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2000년 IT 불황으로 수요가 큰 폭으로 감소한 이후 2002년부터는 IT 관련 설비투자의 부활과 자동차 생산호조로 산업용 세정제 수요도 회복되고 있다. 그러나 명확한 회복기조를 그리지는 않은 채 소폭 증가에 그쳤다. 2002년 일본의 산업용 세정제 수요는 14만톤 전후로 디플레이션 경제가 계속되는 속에서 경기전반이 악화되고 있는 것과 비용절감 의지가 강하게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산업용 세정제는 1995년 특정 Freon/Ethane의 사용을 금지한 지 8년이 지났고, 대체 세정제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는 Methylene Chloride 등 염소계 세정제가 흐름으로 자리잡고 있다. 또 ISO14000 시리즈와 그린(Green) 조달의 보급, PRTR법 시행 등 환경이 강조되고 있어 탈 Aroma Free 등 세정제의 그린화도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세정제 생산기업들은 여러 분야에서 독자적인 대체 세정제 개발을 강화하고 있다. 第一工業製藥은 Freon/Ethane 대체 세정제의 선두기업으로 수계 세정제 DK비크리야 시리즈를 중심으로 세정제 사업 전반을 강화하고 있다. 정밀전기·전자부품에 주력하고 있으나 수요처 대응체제를 중시하는 관점에서 일반기계·금속 분야로도 확대하고 있다. 화학물질 배출관리(PRTR) 대응형 라인 구축도 진척되고 있는데, DK비크리야는 21개 품목으로 구성돼 수계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전기·전자부품의 세정에서도 빠질 수 없는 존재가 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3/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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