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도광판 5000톤 설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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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T-LCD용 전자재료 사업확대 … 2005년 관련매출 2000억원 목표 제일모직(대표 안복현)이 TFT-LCD용 핵심소재인 도광판(LGP) 등의 생산설비를 완공하고 양산체제에 들어가는 등 디스플레이 소재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도광판(Light Guide Plate)이란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각광받는 TFT-LCD 모니터 내부의 백라이트 유닛(Back Light Unit)에 조립돼 램프에서 나오는 빛을 화면으로 일정하게 전달하는 기능을 하는 광학용 고투명 재료이다. 제일모직은 약 150억원을 투자해 한해 5000톤의 도광판 생산라인을 완공하고 2004년에는 생산량을 1만톤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일모직이 양산에 성공한 도광판은 최근 삼성전자의 품질승인을 통과해 공급될 예정이며 타이완, 일본의 디스플레이 관련업계에도 수출할 계획이다.
제일모직은 도광판 이외에 LCD패널 연결용 전기접속 재료인 ACF(이방도전성 필름), LCD의 색을 구현하는 칼라소재인 CR(Color Resist)과 LCD TV에 사용되는 확산판과 등 LCD 소재사업도 적극 추진중이다. 제일모직 전자재료연구소 동현수 상무는 “도광판 등 디스플레이 소재 출시로 제일모직의 전자재료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으며, 국산화를 통해 수입대체효과와 함께 관련산업의 국제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제일모직은 도광판, 확산판, ACF, CR 등의 사업을 통해 2005년 디스플레이 소재에서만 20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또 반도체 소재, 2차전지 소재, 기능성 소재 등 기존 사업으로 2005년 전자재료 사업부문에서 매출 4000억원과 경상이익 7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이다. <조인경 기자> <Chemical Journal 2003/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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