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화학, 2003년 내내 “헛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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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월 순이익 감소 줄줄이 … 남해화학ㆍ금양은 부채비율 큰폭 감소 국내 Chemicals기업들의 경영상태가 크게 호전되지 않고 있다.매출규모 1-2위인 금강고려화학(KCC)과 동양제철화학은 당기순이익이 각각 22.9%와 58.8% 증가한 1437억원, 453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코스모화학은 매출액이 12.6% 감소하면서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에서 적자가 지속됐다. 다만, 부채비율 47.3%로 533.9%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414억원으로 흑자 전환됐다. 12월 결산 33개 Chemicals기업의 2003년 1-9월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2003년 전체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0% 증가한 4조6939억원으로 집계됐다. 33개 Chemicals기업의 1-9월 총 영업이익은 14.0% 감소한 3831억원, 경상이익은 4.0% 감소한 4199억원, 당기순이익은 5.0% 감소한 3049억원으로 나타났다. 평균 매출액영업이익률은 4.9%를 기록했다. 특히, 금강고려화학, 동양제철화학, 한국쉘석유, 백광산업, 태경산업, 성보화학, 태경화학 등은 10.0% 이상의 높은 매출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코스모화학은 21.9% 감소했다. 전체 부채비율은 68.73%로 전년동기대비 64.1%p 감소했고, 특히 금양은 무려 1469%p 감소한 294.22%를 나타냈다. 남해화학은 2003년 6월 말 116.1%에서 76.2%로 하락했다. 표, 그래프: | 국내 Chemicals기업의 경영실적(2003.1-9) | <Chemical Journal 2003/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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