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합성수지 사용비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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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970년대 3%서 2001년 8%로 … 환경보호·재활용 고려 재활용성과 연비향상을 목적으로 자동차의 합성수지 사용비율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일본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일본에서는 자동차의 경량화 요구가 높아지면서 합성수지 사용비율이 확대돼 대당 평균 원재료 구성비의 8%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총 중량이 변하기 때문에 단순비교는 불가능하나 Resin 재료가 1970년대는 겨우 3% 전후였던 것과 비교해 100% 이상 확대된 것이다. 자동차의 원재료 구성은 예전과 많이 달라져 지금은 충격안전성의 향상을 위해 보급강판을 많이 사용하고 있고, 납을 사용하지 않는 아연도금강판도 배터리를 제외하고는 많이 쓰이고 있다. 2002년 신형 차종과 풀모델 체인지 자동차에서는 재활용성이 좋은 PP(Polypropylene)계 Resin으로 통일해 환경보호 배려를 한 것이 큰 특징으로 나타나고 있다. 日産自動車는 PP계 Resin 사용확대에 따라 90%의 재활용 가능률을 달성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고, Toyota는 PP 생산기업과 공동으로 TSOP(Toyota Super Olefin Polymer)를 실용화해 범퍼, 판넬, 필라 등의 내외장부품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 Resin 사용확대는 재활용성에 맞춰 자동차 중량의 경량화에도 공헌하고 있으며 연비 향상에 이어 탄산가스 배출억제에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비금속으로 분류되는 합성수지 사용비율이 2001년 8.2%에 달해 1973년의 2.9%에 비해 크게 늘었다. 표, 그래프 | 일본의 보통·소형 승용차 원재료 사용비율 | <화학저널 2003/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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