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화학, 수도권 주유소 개설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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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중 10여곳 추가 개점 … 2004년 상반기 30여개소 추가 투자계획 최근 석유수입업에 진출한 남해화학이 12월 중 서울과 경기도, 광주광역시 등에 10여곳의 자체 폴사인(상표표시) 주유소를 확대 개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남해화학은 11월17일 전남 함평군 손불면에 자체 폴사인 주유소 1호점인 <하나로오일>을 개점한 데 이어 12월 중에는 서울과 경기도, 광주광역시 등에 10여곳의 주유소를 개설하며 유류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 2004년 상반기에 30여개의 자체 주유소를 개점할 예정이며 1개점당 약 2000만원의 설비비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남해화학은 자체 주유소 260여개소와 석유 일반판매소 600여개소 등 전국적으로 약 900개소에 달하는 석유판매망을 보유하고 있는 농협이 56%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여서 석유 유통시장에 미치는 파급력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남해화학 관계자는 “안정적인 유류 유통기반 구축과 유류사업 영역확대를 위해 독자 폴사인 주유소를 늘려가기로 했으며, 각 거점별 물류기반 구축을 위해 서울과 수도권 등에도 주유소 개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hemical Journal 2003/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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