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 중국대륙 불 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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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월 현지법인 24억원 투자 … 3만평 부지에 생산능력 3000톤 삼화페인트(대표 김장연)가 중국 현지법인 삼화도료유한공사를 설립하고 200만달러(약 23억9000만원)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삼화도료유한공사는 도료 생산 및 판매기업으로 중국 강소성 장가항시에 위치해 있으며 2004년 1월15일 설립해 2004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공장부지는 3만평, 초기 생산능력은 2005년 기준 3000톤으로 예정돼 있으며 향후 생산능력 증설은 계속될 것으로 알려졌다. 삼화페인트가 2004년 1월5일 발표한 출자계획에 따르면, 등록자본 출자금액은 1000만달러이며 앞으로 현지법인 총 투자규모는 2000달러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우선 등록자본 출자자본예정액인 1000만달러 가운데 2004년 1차로 200만달러(2004년 1월5일자 기준환율 1195원 적용 시 23억9000만원)를 납입했으며, 나머지 800만달러는 2년마다 200만달러씩 10년 동안 분할납입 완료하는 조건이다. 2008년 북경올림픽 특수를 기대하고 세계 페인트 메이저들이 중국으로 플랜트를 이전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건축용 도료 1위 기업인 삼화페인트도 현지법인을 설립함으로써 매출증대 달성에 본격 나선 것을 풀이된다. <심혜련 기자> <Chemical Journal 2004/0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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