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직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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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부직포산업은 첨단설비, 우수한 생산기법의 도입 등 용도별, 제품별 고유한 특성을 부여 전문생산체제 전환을 위한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94년 부직포 생산은 수요를 이루고 있는 생산량 수주에 따라 명암이 크게 엇갈린 가운데 대부분 불황기의 여파로 활발한 생산은 하지 못했다. 그러나 전반적인 수요감소에 따른 생산량 감소 속에서도 기존 레귤러제조법인 니들펀칭(Needle Punching)의 두자리수 신장과 서멀본딩, 스테치본딩 등의 제조방식으로 생산된 고부가가치 생산품의 신장에 힘입어 Chemical Bonding, Spun Bonding, 멜트블로운 등 수요감소의 문제점을 커버하면서 소폭이나마 생산증가율을 기록했다. 94년 부직포 생산은 6개 제조방식으로 총 12만9755톤을 생산, 93년의 총생산량 12만8236톤에 비해 생산증가율이 소폭에 그쳤다. 이는 내수산업의 경기하락으로 수요감소와 맞물려 중국 및 동남아 후발개도국의 시장잠식이 계속되고 있는 의류, 봉제 수출둔화로 의류용 주문이 17.1% 감소하여 생산이 급격히 위축되고 있는데다 고기능·고성능제품, 제품균일도, 다양한 원료선택의 부족 등 기술부족으로 목적제품의 생산이 용이치 않아 수입품에게 시장을 잠식당해 수요부족으로 이어졌던 것이 신장세를 둔화 시켰던 주요인이 되었다. 표, 그래프 : | 부직포 생산방식별 생산동향 | 부직포 생산방식별 구성비 | <’96 화학연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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