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bai유, 30달러 돌파 시간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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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WTI 및 Brent유 10개월만에 최고 … 공급부족 우려 국제유가가 원유 공급부족에 대한 우려감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월12일 현지에서 거래된 중동산 Dubai유는 가격 변동 없이 29.52달러를 나타냈다. 그러나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0.34달러 오른 배럴당 34.74달러를 기록했으며, 북해산 Brent유도 31.86달러로 0.10달러 상승했다. WTI는 2003년 3월17일 34.94달러 이후, Brent유는 2003년 3월13일 33.57달러 이후 각각 가장 높은 가격이다. 이에 따라 Dubai유도 하루 늦게 반영되는 특성상 1월13일에는 30달러 선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뉴욕선물시장(NYMEX)의 2월물 WTI 가격과 런던선물시장(IPE)의 Brent유 가격은 각각 0.41달러와 0.39달러 상승한 34.72달러와 31.76달러에 거래됐다. 석유공사는 “장 초반 천연가스 가격하락과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일시 하락했던 국제유가가 미국 동북부 지역의 강추위와 29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원유 재고량에 따른 공급부족 우려감이 높아지면서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분석했다. <Chemical Journal 2004/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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