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한농화학 기업신용등급 “B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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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정보, BBB-에서 한단계 상향조정 … 반도체 시황호전 반영 한국신용정보가 동부한농화학의 기업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한 단계 높여 잡았다. 반도체 시황이 호전되면서 사업위험 부담과 재무 불확실성이 낮아졌기 때문이다.한국신용정보에 따르면, 동부한농화학은 석유화학 부문의 수익성이 수급에 민감하고 무역 부문에 있어서도 수익 기여도가 미미한 수준이나 농화학 부문에서는 확고한 시장지배력과 정부의 정책요소 등에 기반해 안정적인 영업실적을 시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또 내부 창출자금 대비 차입금 규모가 과다한 수준이며, 그동안 그룹 구조조정 과정에서 계열사 지분 및 유형자산 매입 등 계열사에 대한 투자가 재무적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더욱이 동부전자의 투자자금 조달을 위해 출자 및 지급보증 제공을 통한 재무 지원을 약속한 점이 회사 신용도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했으나 최근 반도체 시황이 호전되면서 동부전자의 영업 및 생산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점이 크게 감안됐다. 동부한농화학 자체적으로도 주력제품 대부분이 현재 양호한 시장 지위를 보유하고 있으며, 2003년 9월 43억원에 인수한 파인셀을 통해 2차전지 사업에 본격 진출하고 있다. 한편, 한국신용정보는 동부한농화학의 장기신용등급 역시 <BBB/안정적(Stable)>으로 전망했다. <Chemical Journal 2004/0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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