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지, 수익성 없어 줄줄이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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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서통·삼영화학 경쟁력 상실 … Formosa Korea만 성업중 국내 합성지 생산기업들이 의욕적으로 뛰어들었던 합성지 생산에서 수익성을 올리지 못하고 2003년 현재 사업을 포기한 기업이 속출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국내 생산기업들이 수익성에 급급한 나머지 앞으로 무한한 시장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합성지 시장을 포기하는 것이 너무 성급한 처방이 아니냐는 지적도 일고 있다. 호남석유화학은 PP(Polypropylene) 합성지 1400톤 생산라인을 2003년 초까지 가동한 바 있으나 수익을 거두지 못하고 적자만을 기록한 나머지 사업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합성지 연구개발을 통해 1999년 의욕적으로 생산을 개시했지만 사업개시 4년만에 사업을 포기하게 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이다. 호남석유화학은 합성지 매출액이 2002년 117억원, 2001년에는 82억원을 기록해 증가하는 듯했지만 2003년 1/4분기에는 22억원의 매출만을 기록해 수익성이 현저하게 저하된 바 있다. 서통은 2003년 8월 만기도래된 어음을 결재하지 못해 최종 부도처리되는 바람에 기업자체가 상장폐지돼 합성지 생산은 물론이고 주력사업이었던 OPP(Oriented Polypropylene)필름 생산마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삼영화학 역시 합성지를 생산하고 있지만 역시 OPP필름 생산라인을 이용해 생산하고 있는 사정이고 또한 생산라인이 다른 합성지 생산라인과 달리 비중이 높아 가격경쟁력이 크게 떨어져 경쟁력을 상실하고 있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표, 그래프 | 합성지 인쇄시 주의사항 | <화학저널 20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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