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신동방 인수 선택과 집중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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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높은 전분당 사업 확보 … 유지부문은 KD파트너스에서 매각 1월29일 CJ가 KD파트너스와 CJ컨소시엄을 구성해 <해표> 상표로 널리 알려진 신동방을 인수하며 전분당 사업에서의 안정적 영업이익 확보와 감미료 시장에서의 경쟁력 제고에 나섰다.CJ는 신동방 채권단 소유주식 358만5893주(56.28%)를 인수하고 신동방의 채무 1483억원은 CJ컨소시움의 주선으로 신동방이 상환하는 방식을 통해 승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총 인수금액은 2031억원에 달하나 채무는 신동방이 상환하기로 해 전분당 부문 인수대금은 주식 매입대금 400억원만 소요된다. CJ는 신동방의 전분당 사업부만 인수하기로 했으며 유지 사업부문은 차후 KD파트너스가 별도로 매각할 방침이다. 신동방은 2002년 3921억원의 매출액에 274억원의 영업이익을 남겼으며 2000-02년 평균 매출액 3900억원에 영업이익 284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전분당 부문에서는 평균 899억원의 매출액에 222억원을 기록해 유난히 높은 영업이익을 올리고 있다. CJ는 신동방의 전분당 사업부문을 인수함에 따라 전분당 사업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통해 안정적 영업이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감미료 시장지배력 확대를 통한 실수요부문 경쟁력을 제고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전분당 부문에서의 기업부채상환능력 평가지표(EBITDA)가 약 230억원에 이르러 주식인수대금과 채무액을 합쳐 1199억원인 부채를 감안했을 때 EBITDA multiple 수치가 5.2배로 상당히 낮은 것으로 평가돼 인수에 따른 리스크가 상당히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동방의 전분당 부문의 가치는 현금흐름할인법(DCF)에 의해 측정한 결과 2003-07년 예상사업계획, 무위험자산 수익률 4.99%, 위험프리미엄 6.50%, 시장베타지수 0.51, 자기자본비용 13.64%, 법인세율 29.7%, 타인자본비용 13.82%, 타인자본의 시장가치와 자기자본의 시장가치의 비율을 51 대 49로, 가중평균자본비용 11.70%, 성장률 2.1%를 기준으로 가정할 때 1597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기석 기자> <Chemical Journal 2004/0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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