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탄올 가격 46만-47만원 형성
중국의 수요증가 기대로 3만원 상승 … 국내 공급량도 타이트 2월 메탄올(Methanol) 내수가격이 kg당 30원 인상된 460-470원에 거래되고 있다.국내 메탄올 공급기업 관계자는 “세계적인 메탄올 생산기업들이 중국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심리로 계약물량을 제외한 Spot 공급량을 줄였다”고 밝혔다. 메탄올은 세계적으로 Methanex와 Sabic이 공급의 70%가량을 점유하고 있으며, 국내 메탄올 공급은 장기계약을 제외한 상당부분이 Spot 구매를 통해 이루어져 내수가격 상승을 피할 수 없는 상태이다. 통계적으로 중국이 춘절 이후 메탄올을 대량 구입해한 것을 감안하면 2월부터 중국의 메탄올 구매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1-2월 중국 및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의 메탄올 구매물량은 포르말린 제조용으며, 1월28일부터 중국의 메탄올 구매가 시작되면서 2월초 CFR Korea 톤당 5-10달러 상승했다. 2월초 중국 오퍼가격은 톤당 290-300달러에 달했다. 메탄올의 2월 내수가격은 End Uer 도착도 기준 Kg당 460-470원이며, 중국 내수가격은 톤당 2800元을 타나냈다. 메탄올은 11월 인도네시아의 Bungtang의 PT Kaltim 66만톤 플랜트 트러블 및 Bunyo의 PT Medco 33만톤 플랜트 가동률 하락과 Al-Razi의 85만톤 플랜트 트러블로 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해 CFR Korea 톤당 265달러에 거래된 이후 1월말부터 가격이 인상될 조짐을 보였었다. 메탄올은 중국의 춘절 이전에 전기공급에 문제가 생겨 포르말린의 공장가동률이 50%대로 떨어진 바 있으며, 2월 가격상승폭은 중국의 포르말린 가동률에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는 메탄올을 LG화학을 비롯해 삼성물산, SK네트웍스 등 무역상사가 공급하고 있으며, 전량 수입되고 있다. <김동민 조사연구원> 표, 그래프: | 메탄올 가격추이(2003.11-2004.1) | <Chemical Journal 2004/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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