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석유 소비량 1일 3억배럴
|
ExxonMobil, 개도국 소비급증 … 연료 소비가 탄소 배출량 87% 차지 2020년에는 세계 에너지 소비가 40% 가량 증가하고 1일 석유 소비량은 약 3억배럴에 달할 전망이다.ExxonMobil이 2월5일 발표한 <에너지ㆍ온실가스 및 대체에너지에 관한 연구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자동차 및 발전소의 연료 효율성을 높이고 건축기준을 강화하는 등 에너지 효율성 강화를 위한 노력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연평균 약 1% 높일 수 있으나 만약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면 세계 석유 소비량은 1일 3000만배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서유럽의 1일 석유 소비량이 약 3000만배럴에 달하고 있다. 2000-20년 에너지 소비 증가분의 80%는 개발도상국의 생활수준 향상에 따른 것으로 20년 후 개도국은 세계 인구의 85%를 차지하게 돼 세계 탄소 배출량의 80% 가량이 개도국에서 비롯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xonMobil은 개도국의 탄소 배출량 급증에 따라 전 세계를 대상으로 탄소 방출규제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세계 탄소 배출량 가운데 87%는 연료 소비에서, 나머지 13%는 석유산업에서 비롯된 것으로 조사돼 앞으로 자동차 등의 연료 효율성 뿐만 아니라 석유산업의 생산 효율성도 높여할 것으로 지적했다. ExxonMobil은 대체에너지 개발도 강조했는데, 현재 스탠포드대학의 Global Climate & Energy Project (G-CEP)에 1억달러를 투자해 상업적으로 사용 가능한 대체에너지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ExxonMobil의 Safety, Health & Environmental 사업부 Frank Sprow 부대표는 “앞으로 에너지 소비추세를 따라가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이며, 미래 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데 진력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수진 기자> <Chemical Journal 2004/02/10> |
한줄의견
관련뉴스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석유화학] 석유화학, 중국발 공급과잉 타격 장기화 | 2025-11-19 | ||
| [화학경영] 금호석유화학, 2026년 영업이익 개선 기대 | 2025-11-18 | ||
| [화학경영] LG화학, 석유화학 부진으로 신용등급 강등 | 2025-11-18 | ||
| [석유화학] 롯데‧현대, 석유화학 사업재편 “1호” | 2025-11-17 |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화학경영] 금호석유화학, 석유화학 불황에도 “흑자” | 2025-11-2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