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긴장감 “당분간 참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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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2/4분기 이후 Brent유 27달러대 안정 … OPEC 지배력 약화 국제유가가 1/4분기까지는 급등세를 이어가다 2/4분기에 들어서면서 27달러 선에서 하향 안정될 것으로 예측됐다.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추가감산 결정도 일시적인 영향을 미칠 뿐 효과가 크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재 원자재 가격의 최근 동향과 향후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국제유가는 테러발생 등으로 공급차질이 빚어지면 현재의 고유가 상태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세계 경기회복과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으로 원유 수요는 확대됐으나 OPEC의 감산 조치, 이라크의 석유 수출 정상화 지연 등으로 공급 안정성이 저하됐기 때문이다. 2004년 국제유가는 이라크의 수출과 비OPEC 국가들의 생산이 늘어나면서 비수기에 접어드는 2/4분기부터 Brent유 기준으로 27달러대로 내려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다만, 중국수요가 크게 증가하거나 테러사태와 중동정세 불안으로 공급차질이 빚어지면 30달러 안팎인 현재의 고유가 상태가 좀 더 오래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주요 예측기관들은 현재 원유 재고가 최저수준에 머물러 있고 중국 등 아시아 지역의 원유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미국 달러약세에 따른 OPEC의 고유가 유지 기조가 강화될 수 있는 점 등을 감안해 최근 2004년 국제유가 전망을 2달러 내외에서 상향 조정했다. <조인경 기자> 표, 그래프: | 국제유가 전망 | <Chemical Journal 2004/0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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