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스틱, 3월 체감경기 “낙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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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제약ㆍ화학산업 BSI 가중지수 108.0 … 수출확대 예상 국내 화학업종 대기업들의 전반적인 3월 체감경기가 2월보다 더욱 호전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고무ㆍ플래스틱 경기는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전국경제인연합회가 국내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제약ㆍ화학업종의 3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108.5(원지수 113.6)로 기준선인 100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BSI가 100 이상이면 해당월의 경기가 전달보다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이 그렇지 않다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100 아래면 반대를 뜻한다. 3월 BSI는 제조업과 중화학공업이 낙관적인 전망을 이끌었는데 고무 및 플래스틱(126.6), 제약 및 화학제품(108.0)의 BSI 가중지수가 100을 상회한 반면, 정유는 국제유가 상승과 난방유 감소 등의 계절적 영향으로 75.0을 기록해 부진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제약 및 화학제품은 중국 등지에 대한 수출확대와 판매단가 인상, 계절적 성수기 도래와 수급타이트 지속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 정유를 제외한 국내 화학업종은 종합경기 뿐만 아니라 내수와 수출, 고용에 있어서도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경련은 한국-칠레 FTA 비중에 따른 교역조건 호조 및 후속 FTA 체결에 대한 기대, 지속적 수출증대 전망, 이라크 파병안 통과와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에 대한 기대에 따른 대외 신인도 개선 등도 체감경기 호조 전망에 한 몫 한 것으로 해석했다. 표, 그래프: | BSI 가중지수(2003.2-3) | <Chemical Journal 2004/0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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