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오드 생산기업 톡톡히 재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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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초까지 수요강세 지속될 듯 … 메이저 SQM 1-9월 매출증가 세계 요오드(Iodine) 수요는 지난 4년 동안 연평균 약 4-5% 증가해 왔으며 앞으로도 수요강세가 지속될 전망이다.이에 세계적인 요오드 생산기업인 Sociedad Quimica y Minera de Chile SA(SQM)은 2003년 3/4분기는 변동이 없었으나 1-9월 전체 수익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8개월 동안 중국의 요오드 수요는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북미 시장역시 역시 X선 투시 촬영장치, Biocide 및 의약품 수요강세에 힘입어 중국과 대등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요오드 생산기업 및 수요기업 모두 재고가 거의 바닥나면서 요오드 수급이 타이트해짐에 따라 2003년 요오드 플랜트는 약 95%의 가동률로 거의 풀가동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요오드 가격은 2002년 4/4분기부터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으며 2003년 3/4분기 및 4/4분기에 2차례에 걸쳐 상승했다. 2004년 말 또는 2005년까지 상승세가 지속돼 1999년 수준에 달할 전망이다. 또 Spot 가격이 계약가격에 비해 15%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SQM은 2003년 3/4분기 순수익이 133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4.5% 증가했으며 매출은 총 2억320만달러로 28% 증가해 10분기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3/4분기 들어 SQM의 요오드 매출은 보합세를 나타내고 공업용 화학제품 매출은 감소한 반면, 특수비료 및 리튬(Lithium) 매출이 증가했다. 반면, 2003년 1-9월 요오드 매출은 총 651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5.4% 증가했다. 1-9월 총수익은 3610만달러에 달해 19%, 전체 매출은 5억2820만달러로 약 27.6% 증가했다. SQM은 남미를 비롯해 미국, 유럽 및 중국 수요 강세로 2003년 생산량이 전반적으로 증가했는데, 노르웨이 Norsk Hydro 및 Potash의 칠레 자회사 PCS Yunbes SCM와 판매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결과적으로 긍정적인 매출실적을 올린 것으로 평가된다. SQM은 2002년 말 세계 요오드 시장의 약 29%(판매량 기준)를 점유했으며 현재 칠레 북부지역에 위치한 Caliche에서 요오드를 생산하고 있다. SQM의 요오드 생산량은 약 8000톤으로 세계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이외에 SQM은 질산칼륨(Potassium Nitrate) 및 탄산리튬(Lithium Carbonate) 시장의 각각 45%, 41%를 차지하고 있다. <화학저널 2004/0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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