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아시아 시장 “방심은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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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보다 낮은 700달러선 맴돌아 … BP 화재사고로 일시적 폭등 아시아의 SM 시장은 벤젠(Benzene)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함에 따라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아시아 SM(Styrene Monomer) 시세는 2월 중순 톤당 870-880달러까지 상승해 900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3월말까지 770-780달러로 800달러선 아래를 유지했다. 중국시장에서 EPS(발포 Polystyrene) 수요가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아시아 수급은 일본을 중심으로 정기보수가 잇따르고 가동률이 오르지 않는 플랜트 등이 있어 앞으로 750달러 내외에서 반전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SM 아시아 시세는 1월말 톤당 900달러로 정점에 달했으며 이후 810달러 내외까지 하락했으나 2월 중순에는 다시 870-880달러까지 상승함으로써 900달러선을 넘을 것으로 예상돼 왔다. 그러나 중국시장에서 공급과잉 상태인 EPS 수요가 토목용 감소로 더욱 줄어들면서 SM 수급이 완화돼 2월 하순 800달러선 아래로 하락한 이후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시장에서 Styrene계 수지 수요가 호조를 보이는 것은 가전용 HIPS와 ABS 뿐으로 EPS 수요회복을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SM 메이커들의 채산은 3월 들어 원료 벤젠시세가 급속히 상승함으로써 악화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kg당 10엔 내외의 가격인상 결정이 내려졌으나 여전히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다. 앞으로는 5월까지 일본을 중심으로 정기보수가 시작되고, 한국에서는 정기보수를 계획하지 않았던 LG화학이 설비문제로 가동률이 오르지 않자 가동을 정지하는 등 수급은 예상보다 훨씬 타이트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750달러 내외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있으나 곧 반전할 것이라고 보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아시아 SM 가격은 4월8일 FOB Korea 톤당 960-970달러로 85달러 폭등했다. BP의 정유공장 화재사고가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치면서 공황상태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6주만에 무려 200달러 폭등했다. SM 마진은 톤당 75달러 수준으로 지난주 톤당 10달러 적자에서 탈출했다. 미국의 벤젠 계약가격이 갤런당 235센트에 에틸렌 가격은 CFR Taiwan/Korea 톤당 740달러, 제조 코스트는 120달러로 분석되기 때문이다. 미국 SM가격도 4월8일 FOB US Gulf 파운드당 42.00-44.00센트로 톤당 948달러를 형성해 44달러 급등했다. 표, 그래프: | SM 가격추이 | <화학저널 2004/0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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