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 국내수요 한계도달 “우려”
가전제품 크기 대형화 불구 TVㆍ모니터 초소형화로 수요감소 국내 ABS 수요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TV와 냉장고를 비롯한 가전제품의 대형화가 ABS의 수요증가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ABS 생산기업들은 초대형 가전제품의 등장으로 인한 수요증가보다 초박형 TV나 모니터, 초소형 비디오카메라의 등장으로 인한 수요감소분이 더 크다고 밝히고 있다. 특히, 고급 가전제품들은 ABS 소재 플래스틱보다는 메탈소재가 많이 사용되고 있어 가전제품이 고급화될수록 ABS 수요는 점점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OA 복합기의 대중화나 콤보형 DVD 플래이어의 VCR 대체 역시 플래스틱 수요감소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분석되는데 DVD의 절대적인 크기가 VCR에 비해 1/3 가량 작기 때문이다. 또 TV나 에어컨의 생산기지가 인도네시아나 중국 등으로 이전하는 추세여서 ABS 사용량 감소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한편, 가전제품이나 자동차 외에 주택, 건축자재 분야가 고급화되는 추세이고 시장변화 흐름에 따라 ABS의 용도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어 새로운 수요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심주영 기자> 표, 그래프: | 국내 ABS 수요비중 | <화학저널 2004/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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