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중국으로 본사 이전 고려
조현준 부사장, R&D센터 건립도 … 전자재료 사업은 관심 없어 효성의 조현준 전략본부 부사장이 5월14일 “중국 저장성(浙江省)에 대규모 연구개발(R&D) 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조석래 회장의 장남인 조현준 부사장은 신라호텔에서 열린 Asia Society 행사에 참석해 “중국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현지 영업과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며 이에 병행해 연구개발도 필요하기 때문에 연구개발 센터를 건립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효성은 신사업 발굴보다는 현재 경쟁력이 있는 타이어코드나 스판덱스 등의 분야에서 중국 내수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조현준 부사장은 “유럽의 섬유 생산기업들도 중국으로 이전을 가속화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기업들도 추세에 맞추어 움직여야 하며 개인적으로는 본사 이전도 고려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자재료에는 관심이 없으며 오리온전기 인수와 관련해서도 검토만 했을 뿐 구체적으로 진전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효성 관계자는 중국에 연구개발센터를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는 있으나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화학저널 2004/0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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